오토데스크코리아(대표 김일호)는 올해 CATV방송 실시로 컴퓨터 그래픽 소프 트웨어시장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업다변화 차원에서 그래픽 소프트웨어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오토데 스크는 이를위해 올해안에 "3D 스튜디오"와 "애니메이터 스튜디오"등기존 도 스용 제품의 윈도즈 버전을 내놓는 외에 1.4분기중 동화상 프레젠테이션 소프트웨어 신제품 하나를 추가해 그래픽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다양화할 계획 이다. 이 회사는 또 사용자들을 대상으로한 기술세미나 및 전시회, 기술지원등 서비스를 강화해 컴퓨터 그래픽 소프트웨어 시장의 저변확대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오토데스크는 CATV방송과 광고시장 수요확대에 힘입어 올해 그래픽 소프트웨어 매출이 지난해보다 1백%이상 늘어난 2천카피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회사는 그래픽 소프트웨어 사업을 강화, 전체 매출액의 90% 이상을 차지하던 CAD분야 의존도를 점진적으로 70~80% 수준까지 낮춰갈 계획이다.
<함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