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키친 전문업체인 에넥스(대표 박유재)가 15일부터 1백30명의 우수대리점 직원 및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시행된 판매촉진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해외연수에서는 15일 30명이 유럽지역을 시작으로 18일 46명이 일본지역으로, 19일 54명이 하와이로 각각 떠난다.
에넥스측은 이번 행사로 회사 전체 매출액이 창사이래 처음으로 2개월 연속1백억원을 돌파했으며 일반영업 매출도 전년 동기대비 26.5% 신장한 1백71 억원을 기록하는 등 매출액 신장에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에넥스는 이번 해외연수에 대한 대리점의 호응이 크다고 판단, 내년에는 해외연수 참가인원을 대폭 확대하고 해외에서 개최되는 유명 가구박람회 참관 과 유명브랜드 현지공장 시찰중심의 연수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유명 부엌가구회사와의 기술제휴를 체결할 예정이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