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지멘스가 미국의 컴퓨터 제조업체인 피라미드 테크놀로지사 인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미"월스트리트 저널"지는 피라미드의 지분 27%를 소유하고 있는 지멘스가 나머지 주식을 모두 인수하는 방법으로 이 회사를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피라미드측에 전달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지멘스는 73%의 잔여 주식 인수대금으로 1억9천2백만달러를 제시한 것으로알려졌다. 피라미드측은 이 제안을 받아들일지의 여부를 이달중으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오세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