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감시용모니터.초음파영상진단기등 주요 전자의료기기 수출은 전년보다 53% 증가한 4천4백24만달러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전자의료기기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환자감시용모니터는 93년도에 비해 92% 증가한 1백94만달러 어치가 수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인큐베이터는 2백11만달러어치를 생산, 1백만달러어치를 수출해 전년대비 78.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자의료기기중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초음파영상진단기는 6천2백52 만달러어치를 생산, 3천4백20만달러어치를 수출해 2천30만달러를 기록한 93 년에 비해 68.5% 증가했다.
또한 감시용모니터.인큐베이터.초음파영상진단기 등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X-선기기는 93년에 비해 2% 감소한 6백4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밖에 현상기.무영등의 수출이 각각 21.6%, 20.5% 증가했으며 소독기도 12%늘어났다. <박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