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악셀테크놀로지사가 IBM전액출자 PCB전문 툴업체인 알티움사를 합병한다고 양사가 지난 9일 공식 발표했다.
이에따라 지난해 국내에서 PC급으로 가장 많이 팔린 "P-CAD"의 국내 대리점 권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3일 악셀의 PCB설계 툴인 "탱고"툴 국내판매대리점인 동암실업(대표 주주 섭)은 악셀의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말하고 이에따라 악셀의 올 1.4분기중에 구체적인 조건과 인수액수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악셀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현 알티움의 PC용 PCB설계 전문툴인 "P-CAD" SW의판매권이 악셀로 넘어가게 되며 SW.상표.고객관리차원의 "P-CAD"의 자산을 인수함과 동시에 기존 "P-CAD"사용자들에 대한 유지관련업무를 책임지게 된다. 악셀은 이번 합병과 관련해 향후 "P-CAD"사용자가 이를 악셀의 윈도즈버전으 로 전환하는데 대해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기존 "P-CAD" 생산라인을 지원.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 합병에 따라 미국 이외 25개국의 알티움사 부가가치판매망도 악셀의 판매망에 흡수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