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체지향적 프로그래밍에는 3가지 기본적인 용어가 있다. 물체(object), 등급 class 상속된 성질(inheritance)이다.
물체는 그들이 메시지(요구)에 반응을 보일 수 있게 해주는 암호의 단편들 (방법)뿐 아니라 그들의 상태(경우의 변수)에 관한 정보를 소유하고 있는 원소다. 경우의 변수나 혹은 그것들을 변경하기 위한 지시에 관한 정보를 요구 하는 것이 메시지인데 이는 다른 물체로부터 온다. 그러므로 하나의 물체는 데이터뿐 아니라 그것을 액세스하고 조정하는 방법까지 포함한다. 세번째 원소는 그 물체를 위한 방법이다(즉 언제 창고가 "가득차게"되며 주문이 "수용 가능"하다는 건 무슨 뜻인가?).
등급이란 물체의 원형(표본)이다. 등급에는 상하가 있다. 한 등급은 대개 상위등급을 가지며 때로는 하위등급을 가지기도 한다. 물체지향적 프로그래밍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혼란스러울 정도로 많은 등급을 가진다. 시스템개발은 보통 기존의 등급을 수정하거나 완전히 새로운 등급을 씀으로써 새로운 등급 을 만드는 것으로 구성된다.
상속된 성질이란 등급들이 그들의 상위등급으로부터 계승받은 등급의 능력을 일컫는다. 물체들은 개개의 구체적인 방법과 더불어 상위등급의 방법들과도 유사한 방법을 가진다. 메시지를 받으면 물체는 우선 자기의 방법들중에서그와 상응하는 방법을 찾고 만약 찾지 못하면 상위등급의 방법중에서 찾는다. 소프트웨어 재사용가능성 즉 다시 말해 기존의 등급을 재정의 내림으로써 새로운 등급을 만드는 능력은 물체지향적 프로그래밍의 주된 이점들중 하나다.
새로운 등급을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등급을 그 상위등급과 분리시키는수정이나 추가를 제외하고는 새로운 암호가 필요하지 않다. 이것은 일단 누군가가 OOPS의 등급목록에 익숙해지면 원형을 만드는 작업이 아주 빠르게 진행 되도록 해준다. 실제로 시간이 얼마나 향상되었는가는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개발기간이 대략 80~95% 장도 감축되었다고 보고된 바 있다. 등급목록은조 직의 OOPS경험이 늘어남에 따라 안정세를 유지한다. 다시 말해 학습기간이지 나면 조직내의 물체나 등급의 재사용이 급속히 증가하다는 뜻이다.
가상현실가상현실이란 실제 혹은 상상의 "환경"과 상호작용을 하는 방법이다. 사용자가 분명한 경우 이것은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다는 의식이 사라져버리는 방식으로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제까지 이 기술은 소수의 컴퓨터 해커나 연구자들만이 이용해왔다. 누군가를 "완전히 새로운 현실"속에 위치시키는 데 필요한 설비의 비용과 성질은 평범한 개인의 접근을 방해해 왔던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가상현실기술의 다양한 형태를 본 적이 있다. 상용항공 회사나 NASA는 시뮬레이터를 이용하여 조종사나 우주비행사들이 그들이 처하게 될 상황과 비행절차에 감각을 가질 수 있도록 그와 유사한 환경에 놓이게끔 해준다. 공군에서도 전투기조종사훈련에 이런 유사한 환경을 이용하는데전투능력을 시험하고 평가하기 위해 여러대의 비행기가 동일한 가상환경에 놓이게 된다. 그리고 몇년동안 아이들이 비디오게임을 해왔는데 이 비디오게 임에서도 아이들은 용.외계인 혹은 살아 있는 물체들이 있는 전혀 다른 세계 에 있게 된다.
우리가 가지고 있던 종래의 오락형식(소설.영화.텔레비전 등)은 제한된 감각 (대개 시각과 청각)을 통해 우리의 상상력을 활용하는 것이었다. 이런 형식 의 상호작용은 상당한 정신집중을 요하는데 왜냐하면 우리 주위에 외적인 방해요소와 "소음"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때때로 다른 감각과 실제세계가 개입함에 따라(책에서 눈을 떼거나 텔레비전을 보다가 방안을 보거나 영화속의 상황과 상호작용하지 못함을 깨닫는 따위)우리가 실제로 "그 세계"안에 있지 않음을 상기한다. 이것은 우리의 상상력의 한계가 아니라 우리가 우리자신을 어느 새로운 세계에 위치시키고 우리가 그 새로운 세계를 받아들이는데 방해가 될 수 있는 감각상의 훼방 요소를 배제할 수 있는 우리능력의 한계다.
가상현실시스템은 사용자에게 실제 어느 환경에 있다는 느낌을 부여한다. 비 행시뮬레이터시스템에 있는 전투기 조종사처럼 말이다. 이것은 동시에 한가 지 이상의 감각을 이용하고 인풋(투입요소)으로서 자연스런 움직임을 이용하고 외부작극을 차담함으로써 이루어진다.
컴퓨터는 보통 사용자의 시각(때로는 청각)에 의존해서 상호작용을 가능케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