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산원(원장 이철수)이 인터네트를 통해 전세계를 거미줄 같이 연결해 멀티미디어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도구인 월드 와이드 웹서버 구축을 올해중 완료할 방침이다.
한국전산원은 월드 와이드 웹(WWW)서버 가 구축되면 전세계 1백37개국 약 3천만명이 사용중인 인터네트를 통해 한국의 정치, 경제, 문화 등을 널리 알릴 수 있다.
미국은 정부에서 발표하는 브리핑 자료, 행정조치, 화보등을 WWW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경제, 외부, 사회, 연설 및 뉴스분야 그룹으로 분류해 미 국민으로 부터 발송된 하루 1천에서 6천개의 메일을 접수해 분류, 행정업무에 반영하고 있다.
일본도 수상의 연설문, 경제정책자료등을 영어와 일본어로 분류, 인터네트를통해 일부를 공개하고 있다. 특히 우정성에서는 WWW서버를 구축해 뉴스.보고 서.백서 등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구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