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이 경남 상주지역에 50만평 규모의 철도관련 기계공장을 설립키 위해 현재 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진그룹은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철도관련 기계공장을 설립키 위해 경남 1곳, 경북 2곳 등 3곳에 대해 입지조건을 조사한끝에 경남 상주시에 전용공단을 조성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측은 이에따라 그동안 공장입지로 경남 상주시 신흥동등에 대해 경제성, 주민협조,행정지원, 토지매입가, 용수, 지질문제 등을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중공업 공장이 상주시에 들어서면 약 2천명의 고용 효과와 더불어 지역 경제 발전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용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