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 등 가전3사의 지난해 TVC R판매대수는 모두 29만4백78대로 전년대비 3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TVCR시장이 이같이 크게 확대된 것은 일반소비자들의 복합제품에 대한 선호 도가 높아지고 있을 뿐 아니라 가전업체들이 14인치에서 25인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델을 개발, 수요를 창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12만6천4백40대를 판매, 시장점유율 43.5%를 기록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LG전자와 대우전자가 각각 8만9천2백대와 7만4천8백38대를 판매해 2,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