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부품(대표 김회수)은 오는 3월 유선방송서비스개막에 대응, 한국형 CATV컨버터의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신제품출시에 나서는등 관련사업을 대폭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부품은 CATV방송개시를 앞두고 프로그램공급자들의 컨버터구입이 본격 화됨에 따라 월 3만5천대규모의 양산라인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수주활동 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전자부품은 특히 자사제품의 성능과 함께 이 분야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실시된다는 점을 고려, 신속.정확한 애프터서비스체제를 공급확대의 열쇠로 판단하고 자체 운용망은 물론 LG전자등의 기존 애프터서비스망을 이용하는 완벽한 애프터서비스및 기술지원체제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LG전자부품이 선보인 한국형 CATV컨버터는 전자부품종합기술연구소와 13개국 내업체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쌍방향 통신기능.유료방송 제어기능등을 갖추고 있고 표현력이 뛰어나 현재 출시되고 있는 외산수입품에 비해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