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비용역(대표 문현덕)은 올해부터 레이저양산체제를 확립, 생산 및 판매에 본격 착수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설비는 총 10억원을 투입, 충북 청원에 연건평1 백30평규모에 연산 72대 생산능력을 갖추고 레이저의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 다. 대한설비가 오는 2월부터 양산에 나서게 될 제품은 야그레이저로, 올해중 레이저 70대 15억원의 매출을 올릴 방침이다.
대한설비는 이와 관련, 레이저시스템가공기업체인 이오텍 및 한독레이저테크 등 국내 시스템업체들과 레이저공급에 관한 협의를 진행중에 있으며 이미 기술교육대 천안공전 등 10여 곳에 레이저를 공급키로 했다.
대한설비는 이와함께 올해부터 레이저수출에도 본격 나서기로 하고 지난 연말이후 미국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에 3개의 판매선을 확보한데 이어 오는 5월 미볼티모어에서 열리는 "CLEO 95 국제레이저전시회"에 자사 제품 2개 모델을 출품하는 한편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및 유럽국가들과 수출 상담을 적극 벌여 나가기로 했다. <조용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