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터전문업체인 한국단자공업(대표 이창원)이 자동차 전장화의 급진전에 따라 크게 늘고 있는 하네스의 작업성 및 안전성을 제고시킬 수 있는 다중연 결용 조인트 커넥터<사진>의 양산에 본격 나서고 있다.
한국단자는 자동차의 고급화에 편승,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이 제품의 생산 능력을 크게 확대한다는 방침아래 지난해말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간 20핀제 품에 이어 올 1.4분기부터 8핀.12핀제품의 생산을 시작, 점진적으로 생산능력을 월 3백만규모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 제품은 엔진 컨트롤 부위의 전장화로 전선분기가 급증함에 따라 우려되 는 전선단락이나 크림핑 과압착등을 방지하고 적은 공간에서도 하네스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기존제품보다 원가절감면에서 크게 유리한 것이 특징 이다. <김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