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켈(대표 최석한)의 AV리시버(모델명:RV-5030R)가 미국의 AV전문지인 비디오 지로부터 최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인켈은 미국의 AV전문지인 "비디오"가 지난 라스베이거스 동계 CES에서 전세 계 AV제품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AV관련 최고모델 시상식에서 자사의 AV리시 버가 "THE YEARS BEST"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일본 파이오니어의 LDP와 미쓰비시의 컬러TV, JVC의 캠코더등과 함께 공동 수상한 인켈의 AV리시버는 지난해에도 독일의 영화 전문지인 "헤임키노"지로 부터 최고의 리시버로 선정된 바 있어 외산제품과의 경쟁에서 한층 우위에 설수 있게 됐다고 인켈측은 밝혔다.
AV리시버는 영화감상시 뛰어난 현장감과 생생한 음향을 제공, 차세대 리시버 가운데 하나로 꼽혀왔던 제품이다.
특히 이번에 최고의 모델로 선정된 인켈의 AV리시버 "RV-5030"은 성능면에서3가지의 서라운드 기능을 갖춰 비디오나 돌비서라운드로 녹음된 기타의 음원 을 시청, 청취할 때 3차원의 음향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크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드록과 같은 음악도 잘 소화하고 마치 홀에서 연주한 듯한 느낌을 주는 AV리시버는 기능측면도 강조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인켈의 AV리시버는 비디오를 더빙하면서 다른 음원을 비디오 에 녹음할 수 있는 더빙편집기능을 갖고 있고 후방스피커로 재현되는 서라운 드 신호의 시간을 적절히 조절, 좁은 공간에서도 넓은 공간의 효과를 내주는지연시간 조절기능등으로 국내외에서 적지 않은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인켈의 최석한사장은 "AV리시버는 차세대 수출주력품목으로 떠오르는 제품" 이라며 "이들 제품에 대한 시스템 업그레이드작업을 위해 현재 산.학 협동으로 또다른 연구과제를 추진하는등 이 부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모 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