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제 과학기술협력을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추진키 위해 아.태 이론 물리센터의 국내 유치 등 10대 중점사업을 설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과기처는 국제환경변화에 부응하고 국내의 취약한 여건을 보완, 과학분야의 세계 일류화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현지 진출 *개방 및 유치 *참여 및 공조 등 3대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올 한햇동안 이를 실천키 위한 10대 중점사업을 마련했다.
과학기술분야의 현지 진출전략은 첨단기술 원천지에 인력.경험.기술.자본의 과감한 진출을 목표로한 것으로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사업으로는 *한.미 과학재단의 설립 *해외 현지 공동연구센터 설립 *해외 과학기술정보활동의 강화 등이다.
또 국내의 한계를 보완할 선진연구개발 자원의 유치를 확대키 위한 개방 및유치전략으로 *지방화를 위한 과학기술협력사업추진 *세계화 지향의 시책 과 제도의 개선 *아.태 이론물리센터의 국내 유치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양국간 및 다자간 공동노력을 위한 참여 및 공조전략으로는 *주요 선진국과 의 전략적 협력의 추진 *APEC 과학기술각료회의 창설 *남.북 과학기술협력 의 활성화 *국제기구 및 지역기구와의 과학기술협력을 대폭 확충하는 것으로 돼있다.
경종철 과기처 기술협력국장은 "이같은 과학기술분야의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10대 중점사업을 올해 적극 추진함으로써 과학기술이 국가경쟁력을 확보 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양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