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정식)는 1백36칼럼의 해상도를 지원하며 초당 1백44자를 인쇄할 수 있는 고속 컬러도트프린터(모델명 LQ-3000H)를 이달부터 시판한다 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LQ-3000H"는 평판(flat bed)방식으로 용지를 공급하여 각종 레이블 출력에 용이하며 영문문서 출력시에는 초당 최대 4백44자를 인쇄할 수 있는 고속 OA용 프린터.
이 제품은 빨강.노랑.파랑의 3색 컬러리본과 흑색리본을 동시에 지원하는데 컬러의 경우 3색의 조합으로 7가지 색깔을 낼 수 있다.
또 영문 7종, 한글 3종, 한자 1종등 총 11종의 서체를 지원하며 KSSM 및 KS모드 등의 제어코드를 지원한다.
한편 도트프린터는 점차 수요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세금계산서 등의 멀티 카피 출력이나 전산실에서 연속적인 전산자료 출력할 때 필요해 일정량의 시장점유율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김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