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관리공단(균미공단)은 주부인력 취업 확대를 통해 균미공단 입주업체의 인력난을 덜어주기 위해 보육시설을 건립키로 했다.
28일 중부관리공단(이사장 김杻전)은 관리공단내 교육장 건물을 개축해 3백7 0평방미터 규모의 보육시설을 오는 3월까지 완공한다는 목표아래 이달말부터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보육시설은 영아 30명, 유아 70명 등 모두1백 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민간 유아교육단체가 시설개축과 운영을 맡게 된다.
현재 균미공단 삼성전자.코오롱 등 5개업체와 부녀복지회관에 보육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모두 2백40명을 수용하고 있다.그러나 공단내 주부사원수가 5천5백여명에 이르고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어서 탁아수요에 크게 못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신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