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뜸하던 소규모 수입상들의 모토로라 휴대전화기 수입이 올들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이로인해 모토로라반도체통신이 올해 신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으로 있는 "마 이크로택 엘리트"모델이 이미 수입돼 시중에 버젓이 나돌고 있다.
남대문등지의 수입품상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마이크로택 엘리트"는 수입상 들이 개인 휴대품으로 소량씩 반입, 고객들로부터 주문을 받아 1백40만원대 의 고가에 팔리고 있다.
모토로라반도체통신 관계자는 "현행법상 미국등 해외에서 구입해 개인휴대품 으로 들여와 수입신고, 형식검증등 제반 절차를 밟아 판매할 경우 전혀 하자 가 없기 때문에 마땅한 대응책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제품마다 일련번호가 있기 때문에 모토로라에 의한 정상적인 수입품이 아닌 경우 AS등의 혜택이 없는 점을 고객들이 유념해주기바란다 고 말했다. <유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