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지난해말 제소된 삼성전자.현대전자 등의 지적 재산권 침해건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2일 무공 워싱턴무역관의 보고에 따르면 ITC는 미국인 기술자 에마누엘 하자 니크씨와 특허소송대행사인 PEF사가 공동으로 한국의 삼성전자.현대전자 등1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제소한 특허권 침해 문제에 대한 조사를 개시한다고 지난 1일 공고했다.
삼성전자와 현대전자는 64메가D램 등 반도체 제조기술과 관련한 특허권 침해 혐의로 지난해 12월30일 피소됐었다. <신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