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성전자, 더블데크 VCR 개발

삼성전자(대표 김광호)가 8mm와 VHS비디오테이프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VCR를 개발, 판매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캠코더사용자를 겨냥, VHS비디오테이프는 물론 8mm비디오테이프 의 녹화재생이 가능한 더블데크 VCR(모델명:SV-2040D)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 적인 판매를 준비중에 있다.

더블데크VCR는 LG전자가 수출용으로 해외판매에만 주력해왔는데 내수용으로 발표된 것은 삼성전자의 SV-2040D가 처음이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이 제품은 다이아몬드헤드를 채용하고 있고 6헤드로 설계 되어 있어 고화질의 영상재생이 가능할 뿐 아니라 캠코더에서 제작된 테이프 를 간단히 편집할 수도 있다. <금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