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터전문업체인 AMP코리아(대표 이춘배)가 향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 것으로 예상되는 광커넥터의 국산화에 나선다.
AMP는 연내에 SC타입의 광커넥터를 국산화한다는 방침아래 우선 상반기에 광 케이블조립 생산부터 시작, 하반기에는 핵심소재인 페룰(도체)을 제외한 전 가공 부품을 개발, 경북 경산 공장에서 양산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총6억원을 투입해 2.4분기내에 조립라인과 테스트장비.
사출가공기등의 핵심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향후 CATV를 비롯해 전송중계기.점퍼코드 등과 VOD 등의 각종 멀티미디어관 련 단말기 등에 채용이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SC타입의 광커넥터시장은 연간2백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유망시장이다. <김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