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 산하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원장 구일회)은 4일 대일 첨단정보산업분야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네트워크분야의 국내 전문가 10명으로 구성 된 연수단을 일본에 파견했다.
대일 첨단정보산업분야 연수사업은 지난해 데이터베이스(DB).멀티미디어분야 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로 일본 현지교육은 한국정보기술연구원과 교육 및 견학에 관한 기본계약을 체결한 일본 통산성 산하 CAIT(일중앙정보교육연구소) 에서 맡게된다.
구일회원장은 "이번 연수단은 국내 정보산업 관련업체에서 1년이상 근무한 경력자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한국정보기술연구원 및 한일산업기술교류협력재단이 정한 기준 및 4주에 걸친 일본어 집중교육 및 어학시험을 통해 선발했다 고 밝혔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이번 네트워크 분야를 시작으로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분야.네트워크분야.멀티미디어분야 등 올해 3개의 대일연수단을 추가로 파견할 계획이며 일본 뿐 아니라 미국 연수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첨단정보산업분야에서 일본의 선진기술 습득을 통한 국제경쟁력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대일 첨단정보산업분야 연수사업은 한일산업기술교류협력재단 의 후원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양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