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 전문업체인 소닉스전자(대표 김윤길)가 멀티미디어 수요확대를 겨냥 해 소형증폭스피커사업에 참여했다.
소닉스전자는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멀티미디어PC용 증폭스피커 3종을 개발, 시판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모델명이 "CS-486" "CS-586" "CS-686"인 이 제품들은 컴퓨터 모니터에 영향 을 주지 않는 방자형(방자형)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CS-686"은 최대출력이 1백20W이며 저음을 재생하기 위해 4인치 우퍼스피커 를 채용했으며 저음역과 고음역을 재생하는 2웨이방식의 스피커다. 또 이 제품은 베이스리플렉스형으로 설계돼 저음재생이 특히 뛰어나다. "CS-586" 역시 2웨이방식으로 최대출력 1백W이다.
"CS-486"의 경우 4인치 스피커로 저음.고음을 재생하는 제품으로 최대출력 80W이며 보급형으로 출시됐다.
그동안 하이엔드급 스피커와 노래방전용 스피커를 전문 제작해온 소닉스전자 는 멀티미디어 PC용 증폭스피커를 월 4천조씩 생산하고 영업망도 확충하는등 이 분야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