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양잉크(대표 서영배)가 인쇄회로기판(PCB)용 PSR 및 UV잉크의 직수출 을 크게 확대한다.
국내 PCB 잉크 소요량의 70%이상을 공급하고 있는 이 회사는 안정적인 시장 구조구축을 위해 직수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아래 올해 미주 및 유럽지역에는1 백50만달러어치의 민생용 UV(Ultra Violet)제품을, 동남아지역에는 50만달러 어치의 PSR(Ph-oto Solder Resist)제품을 각각 공급, 직수출비중을 전체매출 액의 20%수준인 2백달러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특히 지속적인 엔고로 수출시장이 호전됐다고 보고 안정적인 물량 공급을 위해 최근 기존 IR(Infrared R-esist)제품을 급속히 대체해나가고 있는 PSR제품의 생산능력을 종전보다 40%가까이 늘어난 월 20톤 이상으로 확대했으며 상반기내에 ISO인증을 획득, 유럽시장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1.4분기에 총 6억원을 투자해 3롤밀(Roll Mill)등 고정밀분야의설비와 검사계측기 등을 보강할 계획이다. <김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