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사의 로버트 오말리 PC사업 총책임자가 사임 압력을 받고 최근 퇴진했다고 미"월스트리트 저널"지가 보도했다.
그의 퇴진은 지난 92년 발표된 "싱크패드" 휴대형 컴퓨터 및 가정용 PC의시장수요에 대해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한 데 대한 인책성격이 짙은 것으로알려졌다. IBM은 이같은 이유등으로 인해 13년간 독주해온 세계 PC시장에서 지난해 컴 팩컴퓨터사에 1위 자리를 내주는 수모를 겪은 후 책임자 교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