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큐브, 한국지사 설립

세계적인 화상압축및 복원용 반도체 전문생산업체인 미국의 씨큐브 마이크 로시스템즈사가 고객들에 대한 응용기술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한국지사 "씨큐브 마이크로 시스팀즈 코리아(지사장 이건국)"를 설립했다.

씨큐브는 일단 기존의 판매형태를 유지하고 한국지사를 통해 응용기술지원 을확대하는 한편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멀티미디어기기의 기술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디자인지원능력이 뛰어난 대리점과 디자인하우스를 선정, 국내영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씨큐브는 현재 정지화상 JPEG 데이터복원 칩인 CL550, 560과 동화상 MPEGⅡ 데이터 복원칩인 CL480, CL9100등 9개제품을 공급하고 있는데 이들 제품은 마이크로코드로 프로그래밍할 수 있어 기능변경이 쉽고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점등이 특징이다.

한편 올해 세계 화상압축.복원반도체시장은 가전제품용이 8천4백만달러, 방송통신용이 2억6천만달러, 컴퓨터용이 7천9백만달러 등 총4억2천3백만달러로지난해에 비해 두배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경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