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대표 이민화)이 첨단 의료기기및 의료정보사업을 위해 전자기술및 의료기술을 한데 묶어 합작투자를 실시한다.
메디슨은 9일 오후 이 회사의 히포크라테스전시관에서 한국멀티미디어통신 주 (주)PMS, 태하메카트로닉스, (주)비트컴퓨터 등 4개업체와 총13억원의합작투자조인식을 갖고 첨단의료기기의 공동개발에 착수했다.
합작투자의 주도사는 메디슨으로 각 회사는 30~50%의 지분참여형태로 이뤄진다. 메디슨은 전자기술이 앞선 한국멀티미디어통신과 태하메카트로닉스와 의 합작을 통해 전자기술력을, 또 첨단고가헬스장비전문업체인 PMS와 의료정 보화사업을 선도해온 비트컴퓨터와의 합작을 통해 의료정보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메디슨은 이번 4개사와의 합작투자로 첨단전자의료기기의 개발과 의료정보산업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슨은 특히 헬스기기분야와 전 자의료기의 기술결합으로 예방의료기기시장이 새롭게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의료기기업체와 컴퓨터업체와의 합작투자는 처음있는 사례로서 전자의료 기기의 국산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