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슈퍼컴퓨터 신제품 시판

한국후지쯔(대표 이경호)는 가격 대비 성능이 크게 향상된 사무용 슈퍼컴퓨 터 "후지쯔 VX시리즈"와 "후지쯔 VPP300 시리즈"를 국내 시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후지쯔가 시판에 들어간 사무용 수퍼컴퓨터는 턴-어라운드 시간의 단축 계산능력의 점유, 회선 비용의 감소등 효과를 거둘수 있기 때문에 종전에전사적으로 사용하던 슈퍼컴퓨터의 용도를 기업과 연구소의 부문단위까지 확대할 수 있다.

"VX시리즈"는 이와함께 선폭 0.35㎙, 집적도 8백만 트랜지스터의 초고속 고집적 CMOS LSI 기술을 채용했으며 1PE(처리장치)의 성능은 최대 2.2기가FLOP S로 최대 4PE까지 확장 가능하다.

이 제품은 또 69×84×1백40cm의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공냉식으 로 소비전력이 2.0㎵A에 불과해 일반 사무실에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VPP300시리즈"는 VPX시리즈의 후속 기종으로서 센터머신으로서의 충분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초고속 연산서버로 활용할수 있다.

이밖에 유닉스 시스템을 기본으로 병렬기능과 컴파일러 기능등 최신 기능을 갖춘 UXP/V를 채용하고 있고 와이드 SCSI2의 범용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장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