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전문업체인 키스크(대표 이재황)는 자사의 대표 사업인 판매시점 정보관 리(POS)사업과 시스템통합(SI)사업을 병행키로했다.
이를 위해 키스크는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 SI 1.2.3사업부에서는 기존 POS 사업을 유지 강화키로 했으며 SM 1.2사업부를 신설, SI사업을 전담키로 했다. 우선 기존 SI사업부에서는 부별로 백화점, 전문점, 슈퍼체인 등 업태별 솔루 션을 특화해 전문 POS업체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키로 했다.
SI사업을 전담할 SM사업부는 우선 빙그레, 콜롬부스(도매회사), 써클K(편의 점), 선메리(제빵회사) 등 계열사의 통합SI를 추진한 다음, 이로부터 얻은노하우를 바탕으로 점차 타회사로 영역을 넓혀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부설연구소와 기술지원팀을 별도부서로 독립시켜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로부터 얻은 기술력을 시스템 구축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