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시스템(대표 이재철)은 광파일용 소프트웨어 공급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미 웨스트브룩사의 광파일용 SW인 "파일매직"의 국내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한 다다는 메뉴 한글화작업을 거쳐 이의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이를 위해 다다는 이달중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10개의 딜러망을 확보 하는등 영업력 강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영문위주로 된 SW의 기능확대를 위해 연내에 미본사의 협력을 얻어 "파일 매직"에 한글 광문자인식(OCR)기능을 부가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공급하는 광파일전용 SW인 "파일매직"은 PC전용 광파일시스템으로근거리통신망 LAN 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다다는 "파일매직"이 컬러.흑백.회색등의 이미지 정보처리가 모두 가능하다는 장점을 살려 외국인 은행.무역회사.대기업 특허관리부서등 영문위주 의 자료처리가 필수적인 연구소등을 대상으로 공급을 늘려갈 계획이다.
다다는 자사가 공급하는 "파일매직"이 동적자료교환(DDE).개체연결및 호환 (OLE)기능및 21개 기종의 스캐너와의 인터페이스 기능 등을 부각, 영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파일매직"은 개인용 60만원대에서 6천5백만원대의 통합제품까지 10종이 공급된다. <이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