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찰청은 14일 오후 1시부터 7시간동안 문화체육부와 합동으로 시중에유통되는 불법 음란도서류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 일본 음란.폭력성 만화9 백10권을 복제해 창고에 보관중이던 만화총판업소 신호사 대표 최복만씨(38) 등 3명을 검거, 풍속영업규제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쉬(SHE)"라는 누드사진집 9백70권을 제작, 서울 강서구 마곡동 소재 출판물 포장업소에 보관해온 김말영씨(36)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