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통학회(회장 설봉식)는 국내 기업들의 중국및 북한 유통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중국과 북한의 유통산업환경을 파악하고 유통업 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국 연변대학과 공동으로 한.중 유통학술연수단을 모집한다. 오는 7월1일부터 9일까지 8박9일간 북경, 장춘, 통화, 집안, 백하, 백두산, 연변대학등 중국 주요 도시 시찰과 학술발표회로 이뤄질 이번 연수단 행사에 는 회원은 물론 유통업체 관련 임직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연변대학과 공동으로 치뤄질 학술발표회에는 중국측과 북한측 인사가 직접 중국및 북한의 유통산업실태와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각국 참가자 들간 남북한과 중국의 국제유통협력방안에 관한 토론도 있을 예정이다.
한국유통학회는 70명을 예정으로 오는 28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으며 연수비는 회원의 경우 1백75만원, 비회원의 경우 1백90만원이다. <유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