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김원국)는 기존의 워크스테이션과 X-터미널 제품 보다 성능이 두배 가량 향상된 보급형 워크스테이션과 X-터미널을 새로발표했다. 이 "스팍스테이션 4"는 썬의 최저가 하위기종 워크스테이션인 "스팍클래식" 시스템을 대체하는 제품으로 그래픽 성능이 크게 보강됐다.
이 제품은 8비트 픽셀 액셀러레이터가 특징으로 스파크시스템의 컬러 프레임 버퍼에 비해 두배 가량 강력한 텍스트, 스크롤링 및 필(fills) 기능을 갖고있다. 또 CPU로 59.6의 SPECint92와 46.8의 SPECfp92값을 지니는 70MHz급의 마이크로스파크Ⅱ를 채택했다.
이 제품과 함께 선보인 X-터미널인 "스팍 X-터미널"은 8비트 컬러 프레임 버퍼를 채택, 20% 가량 빨라진 픽셀기능과 1천2백80×1천24의 고화질 디스플 레이를 지원한다. <장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