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통정보센터(대표 김상하)는 KAN코드 데이터베이스 통신서비스, 스캔데 이터 서비스등 올해 유통정보사업을 크게 강화키로 했다.
또 POS시스템 미도입업종 관련단체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POS교육강 좌를 개설하는 등 POS확산을 위한 각종 사업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유통정보센터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95년 사업계획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유통정보센터는 올해 유통업계의 정보화기반을 마련키위해 전국 상공회의소 실무자를 대상으로 KAN코드 실무교육을 강화하고 EAN- 128코드의 한국공업규격(안)을 작성, EAN에 제출키로 했다. 이와함께 내년 유통시장개방을 앞두고 국내 유통업의 경쟁력을 강화키 위해POS시스템 활용 사례 발표회, POS기초강좌 개설, 신유통정보시스템 운용기법설명회 등 다각 적인 POS관련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 유통업계의 정보 활용능력을 배양키 위해 스캔데이터 서비스를 시범 실시하고 KAN코드 데이터베이스도 통신망을 통해 제공키로 했다.
이밖에 회원들이 유통센터의 정보 이용에 미진한 점이 있다고 보고 유통관련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국내외 관련 기관지를 발췌, 제공하는 등 회원서비스도 강화키로 했다. <이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