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폐식별기제조업체인 (주)새샘코리아(대표 유동연)가 고객관리를 위한 스탬프카드시스템 Stemp Card Sy-stem)을 개발했다.
스탬프카드 스템은 고객이 특정매장을 이용할 때마다 금액이나 방문횟수 등을 자기카드에 기록, 보다 간편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치다.
새샘이 이번에 개발한 스탬프카드시스템은 카드판독을 위한 판독부와 이용금액이나 방문횟수 등을 기록하기 위한 인자부로 구성돼 있다. 이용자가 카드 를 넣으면 카드 이면에 이용금액 또는 상품이나 상호명이 인자되도록 했다.
새샘측은 "매장이 이용 금액에 따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프리미엄이 점점 고급화되고 있다"면서 "보다 간편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카드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기계는 주유소를 비롯 피자업체.유통업체 등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새샘은 이 기계를 오는 22일부터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리는 서울국제판촉물전 에 전시한 후 상품화할 예정이다. <박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