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장에 이대원 삼성항공 사장이 선출됐다. 한국항공 우주산업진흥협회는 지난 20일 오후 총회를 열고 경선을 통해 제2대회장으로이대원사장을 선출했다.
92년 초창기때는 추대형식이었으나 이번엔 삼성항공의 이사장과 대한항공의 심이택부사장이 경선끝에 이사장이 당선됐다.
49개의 회원사가 참가한 이날 총회는 회장 선출에 이어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협회는 중형항공기 사업및 인공위성의 개발 사업을 본격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협회는 조합 사무국및 협의회를 구성、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인 생산물량 확보와 함께 엔진.소재.부품산업의 국산화를 집중 추진키로 했다.
이날회의는 이어 세일중공업의 협회 가입을 승인했다. <박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