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컴퓨터엔지니어링(대표 김칠해)이 오토캐드 환경하의 기계금형전문 애플 리케이션인 "맥슬라이드"의 공급에 나선다.
지난해 9월 미맥슬라이드사부터 LG소프트웨어(구 금성SW)가 갖고 있던 맥슬라이드 의 국내 독점대리점권을 확보한 극동컴퓨터엔지니어링은 24일 딜러망 구축을 위한 설명회를 갖고 내달부터 채널마케팅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 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토데스크코리아의 딜러업체를 포함한 35개업체를 딜러로 구성、 대기업과 기존 오토캐드사용자를 대상으로 영업력을 집중키로 했다.
이번에 극동이 공급하는 맥슬라이드는 ISO를 비롯、 DIN(독일)、 ANSI(미국) 、 JIS(일본), BSI(영국)등의 각국 공업표준 규격으로의 부품설정 및 변환이 가능하다. 특히 한글버전에 자체개발한 캐드멜프로그램을 추가해 "KS도표편람"상의 KS심벌 라이브러리를 1백% 지원、 사용자들의 효율적인 설계가 가능토록 했다. 극동은 맥슬라이드 구입자에 대한 무상교육을 실시하며 이 프로그램의 공급 가를 카피당 일반용 1백85만원、 교육용 70만원대로 각각 책정했다.
<이재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