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산기 소프트웨어 개발자 협의회 운영 계획

당초 올 1월경 출범 예정이었던 "주전산기 소프트웨어개발협력기획단"이 "주 전산기 소프트웨어개발자협의회"로 명칭이 변경되어 3~4월중 공식 출범한다.

27일컴퓨터연구조합및 주전산기업계에 따르면 새로 출범할 "주전산기 소프트웨어개발자협의회 는 컴퓨터연구조합에서 업무총괄시행간사 역할을 수행하고 총괄협의회.운영협의회.기술부문별 분과위원회등을 별도기구로 설치해 주요 사업계획수립, 기술개발사업, 하드웨어업체와의 연대등을 추진할 계획이 다. 주전산기소프트웨어 개발자협의회"는 소프트웨어하우스.정보통신 전문업체.

주변기기업체.전문판매업자등을주요회원사로 유치할 계획인데 우선 올해중에 30개 회원사、 80개의 솔루션을 확보하고 오는 97년까지 60개회원사、 1백40개 솔루션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주전산기 소프트웨어 개발자 협의회"는 출범 1차년도인 올해에는 국산주전 산기용 소프트웨어개발을 위한 오픈 랩 설치및 운영、 회원사보유 솔루션의데이터베이스화 정부출연 연구사업및 정책금융지원사업등을 통한 연구개발 、 민관 부문별 국산주전산기 활용모델 설정및 SW 개발사업등을 중점적으로추진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국산주전산기사용자 또는 생산 4개사 발주프로젝트에 대해 회원사 에 최우선 배정토록 유도하고 국산주전산기 소프트웨어및 주변기기 전시회、 정책및 기술 세미나등을 통해 국산주전산기소프트웨어생산자.솔루션개발자.

사용자간의유대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도에는 국산 주전산기사용자에 대한 기술상담사업을 본격 시행하고 사용자에 대한 솔루션활용교육을 적극 지원하기로했다.

또 97년까지는 협의회 회원에 대한 국산주전산기하드웨어시스템교육을 실시하고 VAR지정및 유지보수지원업체설정등을 통한 전문판매업체육성、 국산주 전산기의 전국적인 유지보수지원망구축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