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혁신을 위한 인재양성이 기업의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가운데 LG전선 기계부문 CU가 부장이하 전사원을 대상으로 하는 "혁신체험학교"를 개설했다. LG전선 기계CU(대표 유환덕)는 군포공장에서 혁신체험학교 개설식을 갖고 혁신체험학교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 혁신체험학교는 전사적 혁신운동의 일환으로 매 15명으로 구성된 수강자 들을 생산공장에 투입、 현장에서 즉시 개선방안을 제시(3즉3현)하도록 하며 이와 함께 도덕성 훈련을 실시、 의식개혁은 물론 자기변화를 추구하도록 프로그램이 짜여졌다.
이 혁신체험학교 개설에 대해 LG전선 기계 CU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신행동문화창조를 주도할 수 있는 핵심 인재양성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밝히고 "이 혁신학교는 앞으로 기업의 혁신속도를 가속화하고 각 계층의 인원을 긍정적인 사고와 실천력이 높은 행동인으로 육성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용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