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등 중미 5개국 이 수입관세 공동인하 작업에 착수、 최근 활기를 띠고 있는 이들 국가에 대한 수출전망을 더욱 밝게하고 있다.
27일 대한무역진흥공사 과테말라무역관 보고에 따르면 최근 이들 5개국 경제 장관들은 중미공동관세제도(SAC)를 전면 재검토키로 합의、 수입관세가 대부 분 품목에서 연차적으로 하향조정될 전망이다.
이들 5개국은 특히 자본재 및 원자재의 수입관세를 현행 5%에서 1%로 대폭낮추고 일반품목에 대해서는 최고세율을 현행 20%에서 우선 15%로 낮추는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시행시기는 이르면 오는 4월1일, 늦어도 내년 1월1일부터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무공은 이같은 중미국가들의 공동 관세인하에 대비、 국내업체들이 이 지역 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장개척활동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신화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