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롤러, 파워PC 발표

모토로라반도체통신(대표 박희준)은 "파워PC603"칩을 탑재한 데스크톱형 PC 파워스택 DT603" 모델을 이달말부터 시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모토로라가 발표한 파워스택 DT603 모델은 CPU(중앙처리장치)로 66M Hz 파워PC 603칩을 탑재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즈NT"를 운영체계( OS)로 채택했다.

스카시-2방식과 PCI/ISA버스를 지원하며 72핀 메모리 소켓을 4개 탑재、 주기억장치를 최대 1백28MB까지 확장할 수 있다.

모토로라는 파워스택 DT603 모델 가격을 펜티엄 PC와 비슷한 수준인 2백만원 수준에 책정、 기업과 전문사용자층을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회사는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OS인 "윈도즈95"가 발표되는 시점에맞춰 윈도즈95 파워PC버전을 탑재한 제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함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