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지난 1일로 창립 41주년을 맞았다.
54년에 납입자본금 1천만원으로 출발한 산업은행은 지난해말 현재 납입자본 금 1조4천억원、 총자산 35조원으로 성장했다.
또 산업은행이 공급하고 있는 설비자금도 매년늘어 지난해에 금융기관 시설 자금 공급총액의 40%를 넘는 6조8천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7조5천억원 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은행은 2000년대에는 세계 50대 일류은행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로 올해를 "세계화의 원년"으로 삼아 은행의 대형화를 추진하는 한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업무시스템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김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