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진흥재단(사무총장 윤영훈)은 광복 50주년을 맞아 재외 한민족 학생들이 참가하는 "제11회 청소년 과학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과학의 달인 4월부터 학교대회를 시작으로 시도대회를 거쳐 10월에 재외 한민족 학생들과 서울에서 중앙대회가 열리게 되는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모형항공기 공작、 과학상자 조립、 전자과학실험、 과학상상 그림그리기대회 등4개 종목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올해 중앙대회 참가자는 재외 한민족 학생들을 포함해 총 6백63명이며 이중대상 교육부장관상 을 포함해 3백32명의 입상자들에 대해서는 2천9백여만원 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재외 한민족 학생 참가자 전원에게는 주요 과학연구단지와 문화유적지 탐방의 기회가 제공된다. <양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