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및 비디오관련부품생산업체인 안양소재 (주)해외전자(대표 이호성)가 다용도의 고기능 전자스타터를 개발、 양산에 나선다.
해외전자가 지난 5년동안 5억여원을 투자해 개발한 전자스타터 "임팩트 스타 터"는 화재예방회로가 내장됐으며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순간점등 전자스타터로 지난해 특허를 출원하고 시험생산을 거쳐 최근 양산에 들어갔다.
이제품은 점등시간이 3~10초인 기존의 글로우 스타터에 비해 0.2~0.7초의 짧은 시간에 순간점등이 이뤄지며 빛의 깜박임이나 흔들림.전자파 노이즈가 없어 시력보호와 전자제품 사용상의 장애방지가 가능하고 보호회로가 내장돼 형광등의 과열로 인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입력전압은 물론 10~40W까지 W수의 제한이 없어 안정기 내장용으로 사용할수 있으며 점등횟수 10만회를 보장、 수명도 글로우 스타터에 비해 10배 이상 길다.
특히 전압변동이 심한 지역(1백70~2백40V)에서도 순간점등이 이뤄지는 등 기존 래피드 안정기 및 전자식 안정기가 갖고있던 외부온도.전압변동.습도.W수 사용제한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해외전자는 향후 이 제품의 수출을 중점 추진할 예정으로 현재 미국.일본.독 일.중국 등 세계 20여국에 특허출원을 추진중이다. <조시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