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이동통신업체인 싱가포르 텔레컴 모빌링크사가 싱가포르의 휴대 통신네트워크(PCN)에 필요한 설비를 캐나다의 노던텔레컴(NT)사로부터 공급 받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16만명의 가입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4천8백만달러상당의PCN 설비로 올해말까지 설치가 완료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NT사는 이번에 싱가포르에 도입되는 PCN장비는 디지털 셀룰러방식으로 전파장해가 심한 도심지역에서도 탁월한 음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싱가포르의 이동통신 가입자는 인구의 7%인 21만명에 이르는 것으로알려졌다.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