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A카드 전문생산업체인 아라텍(대표 박형식)이 카드 하나에서 TV수신、 사운드 오버레이、 MPEG기능을 발휘하는 통합보드(모델명 옵티마 아라비젼) 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아라텍이 1년간의 연구끝에 개발에 성공한 이 통합보드는 씨큐브사의 영상디 코더칩인 "CL450"및 컴퓨메디아사의 오디오칩과 TV튜너를 단일보드에 탑재、 사운드와 압축영상 재생은 물론 TV수신、 동영상의 오버레이도 가능한 특징 을 지니고 있다.
아라텍은 이 통합보드를 오는 8일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CEBIT 95" 에 출품、 유럽등지로의 수출에 본격 나서는 한편 국내 공급도 계획하고 있다. <이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