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주)(대표 고성욱)이 6선방식의 비디오폰(모델명:KVM-820)을 개발、 이달부터 본격판매에 나선다.
아파트용으로 설계된 이 제품은 방문객이 현관에 부착된 도어카메라를 누르면 집안에서 방문객의 모습을 확인、 통화할 수 있다.
이 제품에는 직류(AC)전원이 내장돼 전원스위치 전환없이 AC 90V에서 2백50V 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의 도어카메라는 건물 벽안에 설치하는 매입형、 외부에 설치하는 노출형 공동현관을 사용하는 주택을 위한 다세대용 등 세가지가 있다. 카메라는 1/3인치 고체촬상소자(CCD)를 채용했으며 자동조리개가 내장돼 강렬한 빛으로부터 보호하도록 고안됐다.
이 제품은 별도의 배선공사 없이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