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 백"은 오락용 게임 소프트웨어로서 엑스터시 엔터테인먼트(대표 정재욱 에서 10명의 개발인력을 투입하여 2년동안 개발한 제품이다. 1994년 12 월 출시 이후 불과 2개월 만에 6천카피가 보급되었으며, 대만과 수출 상담이 진행중이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으로서 3백메가이상의 고용량 CD 롬 전용 게임이다. 게임 내용의 약 90%를 3차원 그래픽 및 애니메이션으로 구성하였고, 상황에 어울리는 박진감있는 효과음을 활용했다. 또게임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글과 마우스로 조작가능한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채용했으며 게임시나리오도 흥미있는 구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 되었다. 엑스터시 엔터테인먼트는 총 사원의 수가 5명(개발인력 10명 중 반은 아르바이트 대학생)으로 구성된 소규모 회사이다. 국산 게임도 외국산 게임에 비해 질과 흥미유발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어야 겠다는 일념으로 밤낮으로 노력해 온 젊은 투지를 대하면서, 우리나라 게임 소프트웨어의 커다란 잠재력이 곧가시화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