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세미나 96년 한국 개최 요청

우리나라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기구(NEA)간 협력이 강화된 다. 김영삼대통령을 수행하고 있는 정근모과기처장관은 3일 오후(현지시각) 우에마쓰 NEA사무국장과 만나 한국과 NEA와의 협력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원자력연구를 위한 데이터 및 컴퓨터 프로그램개발과 보급을 목적으로 설치된 NEA 데이터뱅크와의 정보교환 *NEA에 설치된 운영위원회와 상임위원회 활동에 한국의 참여확대 *NEA에서 추진하고 있는 원자로 및 핵연료의 안전성증진、 원자력시설의 안전성평가 기준의 표준화、 방사성폐기 물 처분기술 등에 관한 공동연구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또 정장관은 NEA와 함께 "원자력 국민이해에 관한 국제세미나"를 96년중 한국에서 개최할 것을 요청했다. <양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