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공단소재 HIC(혼성집적회로)생산업체인 도신정밀(대표 함인화)이 수출확대를 통한 사업활성화에 나선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IC 및 NTC서미스터생산업체인 도신정밀은 지속되는 전자산업의 활황에 힘입어 올해에 지난해 대비 66%가량 늘어난 1백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설정、 이를 위해 수출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올해 도신정밀은 HIC분야에서 지난해보다 30억원이 늘어난 70억원의 매출을 올리기 위해 산업용분야에 대한 생산을 크게 늘리는 한편 직수출비중도 전체 매출의 33%수준으로 높일 방침이다.
또한 오실레이터용 HIC생산을 위해 투자했던 중국 심 공장을 증설、 하반기 중 생산능력을 현재의 2배인 2백만대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NTC서미스터 의 경우도 올해 지난해보다 50%늘어난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방침아 래 최근 UL마크를 획득、 대만.홍콩지역은 물론 미주.유럽 등에대한 직수출 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시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