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이 세련된 초경량 슬림형 가스보일러 신제품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8일관련업계에 따르면 보일러업체들은 좁은 공간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는무게 25~35kg급의 초경양 슬림형 가스보일러를 개발、 앞다퉈 시판에 나서고있다. 최근 가스보일러의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대원보일러는 기존 가스보일러중 두께가 가장 얇은 14.7cm의 슬림형 2개 모델을 개발、 이달말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대원은 이 제품이 기존 기능외에 24시간 예약난방을 추가、 열효율을 향상시키고 가스낭비를 크게 줄였다고 설명했다.
경동보일러는 폭 14.8cm의 벽걸이 방식의 슬림형 보일러 3개모델을 잇달아 출시하고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동을 사용、 내구성을 강조한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귀뚜라미 보일러 도 올들어 가스배풍기를 보일러안에 내장시켜 크기와 디자인을 향상시킨 슬 림형 보일러 2개모델의 시판에 나섰다.
귀뚜라미는 실내온도자동조절기에도 이지(E-asy)디자인 개념을 도입、 기계 장치에 익숙지 않은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형오기자>